담양 죽녹원, 메타쉐콰이어길, 추억의 골목길: '22.6.26.

요즘은 산행하기도 힘들고 여행이나 하려고 여행자클럽을 따라 담양에 다녀왔다.

담양의 대나무마을을 구경하러 갔는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인다고 잠시 폐쇄했단다. 그해서 담양의 죽녹원으로 발길을 돌리고...이곳은 몇 년 전에도 산악회 따라 두어번 와봤던 곳이라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프로펠러 비행기 두대가 죽녹원 위를 날고...

아직 관람객이 몰리기 전이라 죽녹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한산하고...

죽녹원 앞의 물레방아.

회원 분들이 죽녹원을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우리는 죽녹원 앞의 강을 둘러보기로 하고 내려온다.

죽녹원 앞의 강에 소용돌이. 물이 빠지는 관이 밑에 뭍혀 있어서 생기는 소용돌이...

한참을 거어가다가 정자에 앉아서 한잔하고....

점심식사로 국수를 먹기 위해 죽녹원 앞의 다리를 건너에 있는 국수거리로 가면서 국궁장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분들을 축하하기 위해 걸린 플랭카드를 찍어본다.

죽녹원 앞의 다리를 건너면 있는 국수거리. 맛집이라고 먹어본 비빔국수나 잔치국수는 맛이라고 일도 없다. 돈이 아까우니 점심식사를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수는 팅팅 불어 맛도 없고... 이곳의 국수집은 붐비기는 하지만 다 이런 맛이란다.

국수거리에서 나와서 메타쉐콰이어길로 걸어가면서 오전에 걸었던 거리로 가다가 정자에 다시 앉아 한잔씩 또 마시고...

메타쉐콰이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