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원주 치악산: '25.7.5.

천지(天地송인택) 2025. 7. 7. 10:58

오늘은 오랫만에 직원분들과 원주 치악산에 산행을 하기로 하고 집에서 집사람에게 대전 유성구청까지 데려다 달라하여 7시에 유성구청에 모이니, 한분은 북대전ic 근처에서 기다리신다 하여, 어짜피 가는 길이니...

예전에 지리산 종주를 같이 하신 원주의 두분 숙녀분들과 10시경 치악산 구룡사 입구주차장에서 만나 산행을 했다. 

아래 사진은 이제 몸도 말을 잘 듣지 않아 큰 사진기는 놓고 가서 휴대폰으로 찍으니 영 맘에 들지도 않고 사진을 찍는 재미도 없고 몇 장 찍다가 그냥 산행이나 하자... ㅋㅋㅋ

그래도 근거는 남겨야 하니 직원분들이 찍어서 카톡에 올린 사진을 다운받아 올리다 보니 순서가 영 맞질 않는다.  

구룡사
구룡사 앞 들머리근처의 출렁다리
정상에서의 증명사진
회장님과 같이..
원래 일정은 구룡사쪽에서 올라 계곡길로 하산하려 하였으나 계곡길을 통제하여 황점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산대장님과 최고문님은 차량회수를 위해 점심식사 후 들머리인 구룡사쪽으로 하산
모임장소인 유성구청으로 안오시고 북대전ic로 오신 언제나 웃을을 선사하시는 박박사님
최근에 발견되었다는 황장금표

 

하산하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다가 계곡에서 발을 씻으시고.... 회장님은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탐방안내소근처의 화장실에서 나는 탐방안내소 근처의 신발 씻는 곳에서 신발과 발을 씻고,
정성에서의 단체 증명사진
다 내려와서 음식점에서 우리가 식당전체를 전세로 막걸리와 파전 도라지 무침, 그리고 소주와 맥주로 뒷풀이
정상 도착 전 700m지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차량회수를 위해 헤어지기 전에 증명사진
점심식사를 하던 자리에 있던 멋있는 바위
사다리병창이 이렇게 모두 깔아 놓아서 예전처럼 위험하지 않습니다.
원주의 두분 숙녀분. 8월에 일본 남알프스도 같이 가십니다.
저와 같이 부산 기장에서 근무하던 최박사님. 최근에 부산 기장에서 올라와서 그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는지 상당히 힘들어하는군요.
우충근부장의 안사람. 요즘에 우부장과 열심히 산행하신다는군요. 이번에 일본 남알프스도 같이 가십니다.
잠시 부산에서 운동을 못해 힘들었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들머리 초입의 이정표가 나오는군요.
우충근부장 부부가 포즈를 취했습니다.
비로사던가? 날머리에 있는 절입니다.
같이 산행하신 세분 숙녀분들.
저희는 보지 못했지만, 먼저 하산하셔서 다녀오신 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았습니다.

 

오늘은 무더위 후의 장마가 살짝 지나서인지 햇빛도 별로 없고, 습기가 그리 높지도 않고, 산행에는 비교적 적당한 날씨였지만 구름때문에 주변 경치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