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의 무릉계곡(베틀산성길): '25.8.29.

실미도 형님과 1박2일로 어제는 댓재에서 햇댓등을 거쳐 두타산쪽으로 1km정도 산행하다가 댓재로 되돌아오고 오늘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두타산의 무릉계곡의 베틀산성길을 왔다 4년 전에 왔을 때를 생각하고 왔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아 고생을 하고...  

미륵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더 진행하려다가 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위험신호로 판단 무릉계곡입구로 하산을 한다. 형님께 너무도 미안했다.어제 오늘 영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산악회 다닐 때는 관광버스로 와서 그런지 괜찮았었는데 내차를 끌고 와서 그런가 몹시 피곤하다.

입장료가 65세 이상은 1,500원. 1,000원은 동해시 상품권으로 돌려주니 500원의 입장료를 낸 셈이다.대전와서 송촌동의 상인회에서 하는 축제장에서 술을 먹고 당구도 한판 하고, 또 술도 더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세종에 도착하니 새벽 1시 30분. 퇴직했다고 너무 놀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