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산행을 간다고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대전을 출발하여
이곳 운악산 들머리에 도착하니 10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입구부터 많은 버스들이 몰려있더니 역시나 등산객이 많기도 많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이 사람구경이라고....
가파른 길을 오르고 처음으로 휴식도 취하고...
눈썹바위.
사람이 몰려 우리 산악회회원은 아니지만 얼른 찍고 산에 오른다.
사람이 막혀 도저히 안되겠다. 옆으로 깍아지른 듯한 비탈길의 암벽을 동반한 비등산로로 기어 올라간다.
이곳으로도 사람이 지나갔는 지 로프가 메어져 있고....
헐떡거리며 오르니 또 우리산악회 회원이 쉬고 있고....
UFO바위. 내가 이름지었다.
아무나 이름지으면 되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서도 한참을 쉬니 후미팀이 온다.
남근바위처럼 생겼구만 미륵바위란다.
미륵도 남성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남근바위구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요? 하여간 미륵바위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아 옆의 바위를 타고 추월하여 이곳에 오니 우리 산악회 회원들이 많다.
이렇게 밀리는 곳에 계단을 놓던지 우회로를 만들던지 해야지 원..
오르고 내리는 등산객이 엉켜 한참을 기다린다.
우리산악회에서 제일 먼저 정상을 오르신 분.
바로 그 정산석 밑에서 찾기 쉬우라고 점심식사자리를 펴고 한 잔...
식사를 다 하도록 회원들은 올 생각을 안하고... 그래서 그냥 전진하기로....
서봉에 가니 산악대장님이 혼자 와 있다.
구곳에서 같이 증명사진을 찍고 우리는 하산....
운악산 만물상
다친 아주머니(제일 왼쪽 파란 모자)께서 부상을 당해 119 소방대원들이 몰려왔습니다.
궁에의 대궐터라는데 영 믿기질 않는다. 넓어야 하는데
신선대랍니다.
이곳도 암장인가봅니다. 볼트가 박혀 있고....
언제 또 와보나 무지치폭포를 둘러보고..
무지치폭포를 들러 돌아오다 보니 굴도 있고....
마사로 이루어진 산이다 보니 물이 맑아. 이곳에서 알탕을 하고...
하산했습니다
단풍축제를 하는 모양입니다.
사람들도 많고 경찰도 많이 동원됐고...
하산할 회원들을 기다리며 운악산을 한 번 찍어봅니다.
산행시작 : 10시 20분
산행종료 : 15시 30분
산행시간 : 5시간 10분(알탕 포함. 너무도 많이 밀리는 산행이었음)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회원이 찍은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산행중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헬기와 119가 떴었습니다.
'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산 덕숭(수덕)산:'12.11.25 (0) | 2012.11.26 |
---|---|
장흥 천관산:'11.11.11 (0) | 2012.11.13 |
영동 천태산:'12.10.20 (0) | 2012.10.20 |
정선 민둥산, 지억산(몰운산):'12.10.14 (0) | 2012.10.16 |
장수 영취산, 장안산:'12.10.13 (0) | 2012.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