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청도 노산, 태산 여행- 첫째날; '14.06.13.

천지(天地송인택) 2014. 6. 16. 13:33

대전IC에서 새벽 3시 30분에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나누어 준 김밥으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중간에 천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인천공항에 6시경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짐을 부치고... 어떤 분은 가스를 가방에 넣으면 되는 줄 알고 가지고 오셨으나, 안된다고 다들 만류하여 휴지통에 아까운 가스를 버리고..

면세점에 들러 애연가들은 담배를 2보루씩... 어떤 분은 집사람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탑승전에 대기실에서...

 

제 비행기 항공권을 찍어봤습니다.

국제선인데 일렬의 좌석이 6개밖에 안되는 소형비행기입니다.

기내식도 간단하더군요.

약 1시간 10분 정도 비행하여 청도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노산으로 가는 도로에서 어떤 분이 거북이를 팔기 위해  가지고 다닙니다.

 

저 뒤로 노산이 보입니다.

우리들의 일정을 생각해서 셔틀버스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이동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까지 올라가서 트레킹을 하기로 합니다.

주차장에 타고 온 버스를 주차하고 다들 등산베낭을 메고 셔틀버스를 타러 갑니다.

 

 

서틀버스를 타는 곳입니다.

 

이 셔틀버스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올라갑니다.

점심식사용 도시락을 짊어지고 올라가서 식사를 하느니 차라리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정자로 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찍어봅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로 거의 정상근처까지 왔습니다만 이곳부터의 트레킹도 장난이 아닙니다.

 

 

설악산이나 북한산만은 못해도 나름 기암괴석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환경단체에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설악산이나 북한산 등 멋있는 경치가 있는 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면 관광수입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글쎄 과연 저 글씨처럼 제일 명산인지.....

오늘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저곳까지 밑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나중에는 있던데 빙빙 돌아서 올라갔더군요.

 

 

 

 

 

 

바로 이런 경치를 보기 위해 빙빙 돌아서 올라갔더군요

 

 

 

 

 

 

 

 

 

 

 

 

 

 

 

 

 

 

 

 

 

 

 

 

 

 

 

 

 

 

 

 

 

 

종덩굴이 아주 반갑습니다.

 

 

 

 

 

 

 

덜 핀 꿩의다리도 반갑구요.

그 옆에 다 핀 꿩의다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주 늠름해서 찍었습니다.

암벽을 타고 흐르는 물을 받아 먹었습니다.

제법 물도 많이 흐르던데 물맛도 좋았습니다.

도덕경을 세긴 바위도 있더군요.

제일 아래 약간 검은 부분에 도덕경을 세긴 바위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만 찍어 드리다가 오늘 처음 부탁해서 저도 찍혔습니다.

 

 

 

 

뒤로 노산의 최고봉이 보이는데 우리나라 처럼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 내려 올 때도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또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상품을 진열해 놓은 곳(백화점처럼)을 통해 꼬불꼬불 돌아서 나오고 버스를 주차해 놓은 곳까지 걸어갑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술 한잔 걸친 다음 내일을 위해 태산근처의 호텔로 거의 5시간을 이동(390km)합니다.

이렇게 하루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