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청도 노산, 태산 여행 - 셋째날:'14.06.15

천지(天地송인택) 2014. 6. 16. 15:17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오자마자 잠을 자고 아침에 식사 후 호텔 내부를 찍었습니다.

이 호텔에서 묵었지요.

오늘은 부산산행을 하지 않고 청도 시내관광을 하기로 합니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청도맥주박물관입니다.

처음에는 독일이 건설했고, 나중에 일본놈들이 제2차 세계대전 패망까지 운영했다는 공장입니다. 

 

함박꽃나무처럼 생기긴 했지만 수술과 암술의 색은 다르고 나뭇잎도 다릅니다. 하여간 꽃이 피었습니다.

 

장미에 벌이 날아와 앉아서....

 

 

이그 이그 눈을 감으셨구만요. 죄송

생맥주도 공짜로 마시고 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모두들 선물을 삽니다.

 

 

 

저는 맆스틱을 바르고 일행을 한 번 웃게 만듭니다.

공원에 가니 신혼부부들이 한참 결혼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신랑과 신부 모두 아주 멋있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피었구요.

 

제2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가봅니다.

 

청도맥주공장에서 사온 맥주로 또 한 잔 하구요..

그곳에서 파는 시원한 맥주도 사서 마시구요. 

 

기름에 튀긴 오징어를 사서 안주 삼아 또 마십니다.

어느 아가씨가 휴대폰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화가지망생(?) 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구요.

 

 

 

 

길가에 심어진 수국

청도의 올림픽 공원에 가봤습니다.

 

 

 

 

 

비닐봉지에 청도 생맥주를 팔고 있더군요.

아주 이쁘장하게 생긴 중국인 처녀와 같이 포즈도 취해 보구요.

 

넋두리님의 고향친구이신 일행 분이 같이 끼어들었습니다.

갑자기 며느리가 생각나는군요

 

 

이제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조금 늦게 하러 갑니다.

 

물개가 실내에서 놀고 있구요

 

제법 맛있는 중국음식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칭도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짐을 부치고

즐거웠던 여행을 이야기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봅니다.

공항에서 이륙하기 직전입니다.

 

한국에 도착하기 전에 비행기 안에서 찍어봅니다만 반사되는 빛 때문에  영...

골프장에 아직 골프광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짐이 나오는 도중에 고장이 나서 한참을 기다리다 짐을 찾아 대전으로 오니 월요일 새벽 1시가 다 되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니 두시가 다 되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