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몽골트레킹(체체궁산+테를지): '17.7.5.~7.9.(7.7.;셋째 날, 거북바위 및 열트산 트레킹 등)

천지(天地송인택) 2017. 7. 9. 22:16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가면서 허르주변의 것 들을 찍어봅니다. 

부추 

 잔대

 게르 천장

 부추

아침식사는 뷔페로 제공되었습니다.

 다들 지난 밤을 이야기 하며 아침식사를 합니다.

 모닝커피를 마시는 누님들...

거북바위를 감상하고... 

 거북바위를 들고 계시는 황박사님!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염팀장님도!

 이 박사님께서는 그냥 찍으신다고 해서....

 그리고 누님도.

 오팀장님도!

ㅎㅎ 정숙씨도! 

 이그 저는 오팀장님이 찍어주셨는데 바위가 잘려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종명 형님도 대단하십니다.

거북바위 주변의 바위를 찍어보고... 

 

 

 이그 경주 누님도 대단!

그리고 안산 누님들도 대단하십니다. 

 

 

오늘 트레킹할 열트산 근처입니다.  

 울타리 안쪽은 골프장이더군요.

 

 

 오늘 오를 열트산입니다.

 

 

 

 

 

  

 

 골프장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 분들 이시겠지.

 열트산 중턱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무리가 있고....

 한우처럼 생긴 소도 보이고...

 

 어제 본 할미꽃

 

 열트산 정상입니다.

 열트산 옆의 바위를 찍어보고....

 열트산의 높은 곳을 올랐다 내려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위쪽으로 갔다가 하산합니다. 

 

 

 

 우고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마도 선인장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가서 이곳 저곳을 찍고 내려옵니다.

 

 

 하늘을 나는 독수리 또는 매를 찍어보고....

 

 

 

 이제 하산을 합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방금 말이 새끼를 낳았다고 합니다.

말이 새끼를 낳으면 30초 이내에 망아지가 일이나고 하루가 지나면 망아지의 꼬리가 내려간답니다.

망아지 꼬리가 땅쪽으로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방금 새끼를 낳은 것이라 하더군요. 

 

가이드가 갑자기 말도 없이 우리에 갇혀진 말을 쫒아 말들이 놀라서 우리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미리 말을 했으면 카메라 준비를 했을텐데....

다행이 하나는 건졌는데 꼬리 부분이 잘렸습니다. 

트레킹을 시작하던 곳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사진 찍은 자리에서 앞에 보이는 바위의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멋진 바위들이 아주 많습니다.

울타리를 치기 위해 파이프가 박힌 기초석들을 놓았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작년에도 저랬다고 하더군요.  

 

 

 멀리 능선 같이 보이는 산이 테를지 국립공원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부장님 피곤하신 모양입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한무리의 골프광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곳은 아니지만 약 15년 전에 몽골로 운동하러 왔었는데... 

 

산행 중에 썬그라스를 분실하시고 되돌아 오시면서 회수하신 회장님께서 의자를 놓고 쉬고 계시고, 한 분은 스마트폰을 분실했다가 다시 찾고...

미미님 남편 께서는 같이 동행하시고...

약 4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숙소인 허스하뜨 캠프로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발이(네 발 달린 오토바위 ㅋㅋㅋ)를 타고.... 

 

 우리 다음으로 사발이 타시는 분들을 기다리며 어제 잘못 촬영한 지붕에 달린 장식물을 찍어보고...

 

 

 두시간의 승마를 하고...

 

 

 

 

 가이드인 아자씨가 간단한 설명을 하고...

 

 

 

 나도 내 사진기에 아자씨가 수고해서 찍히고....

 

 

 

 

 

 

 

 

 

 

 

 

 

 

 

 

 

 

 

 

꼬마 마부가 쓰고 있는 모자를 보니 친구들도 다녀간 모양입니다.

아님 친구가 돌린 모자가 이곳까지 왔던지....

모자의 앞에는 'MY 문영'이라 씌여 있더군요.

친구의 딸이 황문영인데 외국에서 프로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저 로고와 이름이 있는 모자가 있지요.

대전에서 고등학교 동기동창들과 월평동 트레킹 때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그래서 꼬마를 잘 찍으라 했는데 가이드가 확대를 해서 크게 찍지 않아 로고나 이름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입은 바지가 같은 류라서 두 분을 같이 한 컷에 담으려 했는데 대구 분께서 빠져 나가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일행들은 호텔로 가서 한 잔 더 하셨다는데 저는 목이 붓고 아파서 저녁에 마신 술로 그치고 쉬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아주 엄청난 일이 벌어졌었지요.

술을 다 드시고 부족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술을 다 드시고 나서....

다행이 제가 가지고 있던 응금약으로 처치하고, 주무시고 그 다음날 다시 처치하고....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