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서동공원(궁남지): '21.8.7.

날도 덥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집사람과 겸사 겸사 공주시장에 들렀다가 부여 궁남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궁남지도 코로나를 피해갈 수 없어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고....

연꽃이 군데 군데 피어있었지만 한창 때는 지난 듯. 

이곳 저곳의 구경할 만한 부분을 마를 심어놓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일부에 뿌리를 먹는 마도 심고 그 옆에는 열매로 여는 마도 있고...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연꽃은 어떨까 하고 찍어봤다.

궁남지를 한 컷 해봤다. 연못의 분수대가 몇 곳 고장으로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 

포석정에도 들어갔다 나오고...

그네에도 잠시 앉아 사진을 찍고...

보라색 일월비비추도 예쁘고....

능수버들을 뒤로하는 연꽃단지도 좋고...

오리 새끼 4마리가 어미와 물놀이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