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 종주

지리산종주 지원: '24.10.3.~10.5.(2박3일, 나는 첫째날 순두류~장터목대피소, 둘째날 장터목대피소~순두류 후 차량회수, 셋째날 성삼재~ 노루목~성삼재)

천지(天地송인택) 2024. 10. 7. 14:32

1. 제가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순두류입구에서 일행분들을 내려드리고 렌터카(스타리아)를 하부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한참을 내려가다가 주차금지구역을 지나 길옆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에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버스를 기다린다. 중산리주차장은 신축공사 중 이더군요.
고생을 조금 덜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입구에서 내려 등산 준비를 합니다.
출발시간 10시 10분경.
오늘은 이꽃(꽃향유)를 무지 많이 봤습니다.
아리랑고개에서 1차 휴식을 취합니다.
로타리대피소가 예전의 대피소는 헐고 '24.12.31.까지 신축공사 중이더군요.
로타리대피소 위의 공터에서 가지고 간 김밥으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식사하고 조금 오르니 법계사입구에 도착하더군요.
칼바위 능선근처에서 본 순두류쪽 경치입니다. 날이 흐려 멋진 광경은 아니지만....
망바위에서 또 휴식을 취합니다.
산행 내내 보았던 구절초입니다.
정영엉겅퀴도 봤습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쪽으로 오를 때는 개선문, 천왕봉에서 장터목대피소 쪽으로 내려갈 때는 통천문. 개선문입니다.
서서히 고사목들이 보입니다.
천왕샘에 이물질들이 많이 있어 내려올 때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했는데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물을 마셨었는데....
드디어 천왕봉 정상입니다. 날이 계속 흐렸었는데... 다행히도 정상인증을 하고 나니 비가 조금씩 내리더군요.
정상 인증샷을 합니다.
예전에는 못 보던 것이 천왕봉 아래에 세워져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날이 흐려 통천문 글씨가 씌여진 바위는 찍지 않고 통천문만...
제석봉 쪽으로 가면서 한 컷.
제석봉 근처에서 가지고 간 신나는 음료를 먹고 갑니다.
제석봉 쪽에서 천왕봉을 보고 찍지만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하여 바로 취사장으로 직행하고, 일부는 방을 배정받고, 저녁식사를 합니다. 일찍 잠에 들지만 잠은 오지 않고 들락 날락 하다가 짐이 들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일찍 깨어 밖으로 나오니 어제의 흐림은 온데 간데 없고 하늘이 참 맑습니다. 하늘의 별을 휴대폰카메라로 찍고...

장터목대피소의 야외로 나와 카메라로 그리고 휴대폰으로 주변을 찍어봅니다.
오늘의 일출은 구름 한 점 없는 날일 것 같습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일출 전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누룽지에 햇반으로 해결하고 저는 다시 순두류로 향하고 일행 분들은 연하천대피소로....
어제 장터목에 도착하기 전에 신나는 음료를 마신 곳에 왔습니다. 근처에서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제석봉 근처의 데크입니다. 어제의 신나는 음료가 다시 생각납니다.
침목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고사목들도 여럿 보이구요.
통천문이라 새겨진 바위와 함께 찍어봅니다.
통천문 위쪽에서 한 컷 합니다.
이제 천왕봉 정상입니다.
제 버킷리스트의 하나인 칠선계곡(비등산로 산행 )입니다. 주말에만 오르는 길을 예약제로 운영해서 내년 봄이나 가을에 해야 되겠습니다.
주변에 서릿발이 선 모습입니다.
간 밤에 기온이 제법 내려갔었나 봅니다. 물 표면이 살짝 얼었군요.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입니다.멀리 좌측에는 노고단이, 우측에는 백두대간에서 약간 벗어난 반야봉이 보입니다. 구름이 없어 멋은 없지만
반야봉 뛰쪽으로 만복대와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도 보입니다.
중봉, 써리봉 쪽의 능선길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대원사쪽을 보고 찍어 봤습니다.
어제 정상 인증은 했으니 정상석만 찍고 하산합니다.
이제 약 5km(2+2.8)를 하산해야 합니다.
망바위에서 순두류쪽을 찍어봅니다.
어제 많이 본 꽃향유를 다시 찍어봅니다.
법계사에 도착하여 순두류입구 표지석이 있는 칼바위능선쪽으로 하산합니다.
어제 많이 봤는데 사진을 찍지 않아 참취를 찍어봅니다.
생태탐방로로 하산합니다.
꿩의 다리
구절초

차량을 회수하여 중산리에서 점심식사로  돼지국밥을 먹고 성삼재 근처로 갑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근처 슈퍼에서 오징어, 소주, 라면, 떡국, 휴지, 물 등을 사서 저녁을 해서 먹고, 소주를 한 잔 하고 푹 자니 밤 11시경. 추워서 잠에서 깼습니다. 시동을 켜고 한시간 정도 지난 다음 다시 잠을 청하니 4시. 추워서 또 깨고  시동 켜고 한 시간 지난 다음 또 자다가 벨 소리에 일어나니 6시 . 부랴 부랴 아침식사를 떡국으로 때우고 성삼재로 갑니다.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려니 7시 10분. 문자를 노부장에게 보내고 열심히 산행을합니다.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니 7시 40분. 물을 보충하려고 보니 예전의 물을 받던 곳은 없어지고... 안내소로 가서 물으니 취사용은 취사장 옆에 있고 식수용은 자판기에서 사야 된단다. 자판기를 찾으니 위치도 모르겟고... 조금만 참으면 식수가 있으니 가자 임걸령으로....
노고단고개를 오르며 본 동자꽃.
노고단고개에서 직원들을 만나면 오를 것이니 사진만 찍고 임걸령으로...
어제 본 투구꽃보다 훨씬 이쁘게 생겨서. 어제 보니 뉴스에서 설악산에서 어느 등산객이 이 투구꽃 뿌리를 캐서 먹고 복통을 이르켜 119를 불렀다던데.. 이것은 예전에 사약의 재료였던 독초니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임걸령에서 물통을 채우고 물도 마시고 진행을 한다.
노루목에서 잠시 다른 등산객들과 이야기를 하고 삼도봉쪽으로... 삼도봉쪽으로 150m정도 진행을 하니 일행분들이 온다. 다시 노고단쪽으로 되돌아오다가 노루목을 조금 지난 한적하고 너른 공간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대전으로 가면서 남원의 추어탕을 먹기 위해...
어제는 멋도 없는 산오이풀을 봤었는데 그래도 이것을 봐줄만하다.
노고단고개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 둔 QR코드로 노고단에 오른다.
이질풀(꽃잎의 줄이 5줄, 3줄은 쥐손이풀)

 

어제의 흐림이 오늘의 맑음을 만들어 노고운해는 볼 수 없었지만 섬진강을 찍어본다.
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운도 좋군요.
맑음으로 인해 노고단에서 천왕봉을 볼 수 잇어서 좋았습니다.
백두대간길인 만복대가 눈앞이다.
코재, 성삼재, 만복대와 고리봉 등의 백두대간길을 찍어본다.

 

2. 휴대폰 카메라 사진(제가 찍은 것도 있고, 일행분들이 찍어서 카카오톡에 올린 것을 복사하여 올린 것도 있어서 산행순서와는 다른니다.)

천왕봉에서 순두류쪽을 보면서...
망바위에서 순두류쪽을 보면서
장터목대피소에서 10.4 새벽에 하늘을 휴대폰을 난간대에 올려놓고 찍어봤다.
장터목대피소에서 10.4.새벽에 아침식사 전에 노고단쪽을 바라보면서...
장터목대피소에서 일출 전의 거림쪽을 바라보면서...
천왕봉에서 노고단쪽 백두대간길을 바라보면서...
천왕봉에서 백무동 쪽을 바라보면서
천왕봉에서 백무동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는 중봉쪽
천왕봉에서 중봉쪽을 바라보면서
망바위에서 순두류쪽을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