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테산장(프랑스)~꾸르마이어(이탈리아): 약18.3km -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인 세느고개(2,516m)에서 몽블랑의 두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음. - 프랑스의 몽블랑은 완만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매력을 이탈리아의 몽블랑은 좀 더 거칠고 암석이 많은 투박한 남성의 다혈질적인 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음 - 7시 20분 산행시작, 꾸르마이어 호텔도착 15시 30분(날씨 때문에 구름이 많이 끼어 구경을 할 수 없으니 의미가 없어 메종비에이를 들르지 않음) 간밤 사이에 비가 제법 많이 왔는데 정상 근처는 눈이 왔는가 봅니다.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7시에 식사 후 어제의 경찰이 염려되어 7시 20분에 아침 일찍 모테산장을 출발하여 국경을 넘기로 하고 모테산장 뒤의 지그재그로 된 길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