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백두산: '24.8.15.
오늘은 광복절이고 목요일이라 수요일에 세종집으로 올라갔다가 목요일 오후나 금요일 새벽에 다시 내려오느니 차라리 부산 기장의 숙소에서 머물며 그동안 다녀오려고 마음을 먹었던 김해의 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김해의 백두산으로 향했다. 모르는 곳이라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도착해 보니 초정마을이다. 차량을 주차하고 준비한 다음 마을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올라가는 방향을 알려주신다. 원명사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왼쪽으로 철로 만든 작은 다리가 있다. 그곳으로 오르니 사람이 다닌 흔적이 희미하게 나있다. 그 흔적을 따라 거미줄도 걷어 내고 나뭇가지와 나뭇잎을를 치우며 올라간다. 출발시간 7시 50분경 내려와서원명사쪽을 들러 볼까 하고 한참을 오르다 포기하고 차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기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