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록

김해 신어산: '21.5.9.

천지(天地송인택) 2021. 5. 10. 08:19

산행코스: 신어산 주차장 ~ 신어산 동봉 ~ 신어산 정상 ~ 헬기장 ~ 신어산 서봉 ~

                                                                         헬기장 ~ 천진암 ~ 은하사 ~ 신어산주차장 

산행시작: 10시 20분

산행종료: 13시 20분

산행시간: 3시간( 알탕 안함, 후미 하산시간 14시 20분)

 

대전 IC에서 7시에 출발하여 황간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곳 신어산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15분, 준비를 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 숲속을 거쳐 산행에 나섭니다. 산대장도 없고 오늘은 알아서 산에 올라야 합니다.
숲에서 포장도로쪽으로 나오니 갈림길에서 동림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동림사 일주문을 보고 조금 더 오르니 갈림길이 나오더군요. 이곳에서 개념도를 보고 영구암쪽으로 오릅니다.
영구암 지시판 밑에 있는 표지판으로 신령거북바위는 정상근처에서 볼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무엇인지 모르고 한 컷 했습니다.
청록파 시인이신 이은상선생님의 시조비가 서 있더군요.
산어산 정상까지의 거리가 똑같으니 기왕이면 산림욕로로 오릅니다.
조금 오르니 이런 돌탑이 보입니다.
이런 다리도 보이고...
다리를 건너기 전에 위를 쳐다보니 기다란 바위가 툭 삐져나온 것이 보이더군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런 철계단이 보입니다.
조금 더 오르면 이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 옆에는 금년 철쭉제가 코로나로 인하여 취소되었다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개념도를 보고 신어산 동봉쪽으로 가는데 흔적이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뒤로 돌아 갈림길로 돌아가다 보니 뚜렷한 흔적이 보여 그것을 따라 올라갑니다.
신어산 동봉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하고...
개념도를 보면 갈림길까지 돌아가서 신어산 정상으로 올라야 하는데 산객들에게 물어보니 바로 가는 길이 있다고 하더군요.
산객께서 가르쳐 주신 길로 내려가니 철쭉 군락지가 나옵니다.
비록 거의 끝나가는 철쭉이지만 김해시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컷 해 봅니다.
신어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신어산 정상에 도착하니 11시 20분경. 조금만 더 가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서봉쪽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정상 바로 근처에 있는 신어정을 찍어봅니다.
김해시와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두개가 보입니다.
서봉쪽으로 가는데 헬기장이 보입니다.
아주 짧은 출렁다리를 지나고...
무심코 등산로를 따라 걷다 뒤를 돌아보니 멋있는 바위가 보입니다. 등산로를 다시 되돌아가 바위쪽으로 가니 이렇게 멋있는 바위들이 보입니다.
바위에서 등산로쪽으로 바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 그 길로 내려와서 서봉쪽으로 계속 진행을 합니다.
등산로 초입에 있던 표지판이 이곳에도 서 있더군요.
천진암쪽으로 계속 진행을 합니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개념도를 보니 상동, 묵방쪽으로 더 진행을 해야 서봉인 것 같습니다.
약 10분 정도 올라가니 서봉에 도착합니다. 서봉에 도착하니 산객도 없고 어찌 증명을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부부가 올라오셔서 사진을 부탁하여 증명사진을 찍고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시계를 보니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가지고 간 쑥떡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하산을 합니다.
헬기장에 다시 도착하여 지나온 신어산 정상쪽을 찍어봅니다.
이제 천진암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천진암이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언제 또 와보나 하고 잠시 천진암에 들릅니다.
연등이 많이 걸린 것을 보니 석가탄신일이 머지 않았음을 알겠군요.
천진암의 산신각입니다.
천진암 종무소도 찍어보고...
천짐암의 대웅전도 찍어봅니다.
천진암에서 보이는 멋있는 암석도 찍어봅니다.
천진암에서 보이는 은하사를 찍어보고...
천진암에서 등산로로 되돌아나와 하산을 하니 조금 밑에 천진암이라는 표지판이 또 나오더군요.
천진암에서 약 400m 정도 하산하니 은하사가 보여 경내로 들어가서 은하사를 둘러봅니다. 범종루
은하사의 전통문화전수관이 새로 건립되고 있더군요.
대웅전 앞에는 연등이 걸리고 석가탄신일 행사준비로 바쁩니다.
은하사 정문쪽으로 하산하면서 은하사를 다시 한 번 더 찍어봅니다.
은하사 앞의 연못을 찍어보지만 물이 너무 더러워 반영은 꽝입니다.
조금 더 내려오니 처음 오를 때 개념도를 보던 곳에 도착했습니다.
갈림길 좌측에 커다란 은하사 표지석이 세워져 있더군요.
표지석 근처에 절에서 일하시는 보살님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사리탑도 세워져 있고...
신어산주차장에 도착하여
음수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를 보고 가지고 간 물로 머리를 감고...
사람들이 물을 받아 가는 것을 보고 집사람에게 가져다 줄 요량으로 물병에 물을 담습니다. 차에 돌아오니 1시 20분. 산행에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다리기 지루하고 산행들머리 근처의 포차에서 소주 두병과 오뎅으로 요기를 하니 조금 있다가 서봉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던 부부께서 내려오셔서 감사의 의미로 커피를 두 잔 대접하고 조금 더 기다리니 코바 형님 등 후미가 내려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