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택이의 산행기록

은어송중학교 뒷쪽으로 올라 등산로 초입에 핀 며느리밑씻개 참취 어느 집의 사이길로 오르려다 보니 석산이 하나 외롭게 피어있다. 집사람과 가끔 이곳까지 왔다가 돌아곤 했지만 오늘은 조금 더 오르기로 하고... 식장산 정상석을 찍고... 만인산쪽으로 더 갈까 생각도 했지만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으니 되돌아 가기로 하고...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와 우측의 보문산도 보이고. 대전시가지도 보이고... 여치가 변색되었나? (중국산 여치라는군요) 산내삼거리쪽으로 내려가다가 대성산악회의 움막집 있는 곳을 지나 식장사앞으로 해서 처음 오르던 길로 하산한다. 아파트 옆에 있는 남부펴생교육원 근처의 공원에는 아마도 담으주면 석산이 활짝 피어 있을 거 같습니다. 꽃무릇(석산) 구경 못하신 분..

오늘은 전 주에 사촌동서랑 산행하기로 해서 먼 곳으로 산행을 잡지 못하고 수통골의 빈계산 산행을 하고 처형이 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9시에 수통골 주차장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빈계산을 오르는 좌우에 푸르름이 없어 왠지 삭막해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은 찍어야 되고... 이번 10월말에 제대를 한다는 사촌동서 수통골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이곳 계곡에서 살짝 알탕을 하고... 벌개미취가 이쁘게 피어있고... 비비추도 피어 있고... 물레나물도 피어 있고... 참나리도 피어 있고...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친다. 그래도 몸에서는 땀이 잔뜩....

금요일 저녁에 어느 산에 갈까하고 이곳 저곳을 뒤적이다 보니 대부분이 다녀온 곳이고 마땅히 갈만한 곳도없고 집사람과 둘이 깔까 했더니만 집사람은 4촌 처제와 오후 두시에 약속이 있단다. 마침 아는 산악회(한밭그린산악회:4째 주 토요일)에서 번개로 보문산에 간다하니 일요일의 산행을 위해 워밍업을 해야 되겠고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 옥계동성당앞에도착하여 맞은 편의 골목길로 접어들어.... 예전에 골프연습장을 물색하러 왔다가 잠시 들어가봤던 곳인데 그 옆으로 보문산에 오르는 곳이 있더군요. 이곳으로 오르면 4시간정도의 산행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중턱에서 뒤를 보니 식장산이 보이고 1차 휴식 장소에서 막걸리와 귤, 정종을 먹고 휴식을 취하던 곳에서 식장산을 배경으로 시루봉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내려오면서 다..

추석연휴기간에는 멀리 가지 않기로 집사람과 약속을 했으니 오늘은 집사람과 쉬엄쉬엄 도토리도 주으면서 산행을 하기로 하고 그동안 올라보지 않은 등산로로 식장산 산행에 나선다. 길옆의 코스모스를 찍어보고... 산내에서 고산사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만나는 표지석. 그리고 조금 더 오르면 이 표지석을 만나고 이곳에서 식장산정상산악회의 약수터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고마리도 이쁘게 피어있고.... 이곳에서 담배 한대 피고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물도 보충하고.... 씀바귀가 이쁘게 피어 있고.... 식장산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우리는 만인산쪽으로... 식장산에서는 처음 보는 패랭이꽃... 기도터도 있고... 이곳에서도 만인산쪽으로... 구절초(?)---쑥부쟁이랑은 잘 구별이 안된다. 그냥 들국화라 할까?..

오랫만에 직원분들과 산행에 나섰다 원래는 속리산으로 산행하려했는데 그넘의 비가 오후에 잔뜩 내린다니 모두 겁을 먹고... 산헹들머리인 세천유원지에 도착하여 산행전에 길옆의 꽃을 찍어본다. 여우콩 이 산행길은 고향이 이곳인 나도 처음 오르는 산길이다. 곳곳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의자도 눈에 띄고.... 갓버섯이 이쁘게 피었다 이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는데.. 머리부분보단 대롱쪽이 더 맛있다던데... 단 독이 있을 지 모르니 살짝 데쳐서 소금물에 이틀정도 울궈야 한다던데.... 1차 휴식을 취하고.... 오늘 우리와 처음 산행에 나선 김팀장님. 노부장님이 오늘아침 4시까지 걸치셨다더니 역시나 빌빌.... ㅋㅋㅋㅋㅋ 벌깨덩굴같은데 아직도 피어있나? 꿩의다리도 가끔은 보이고... 구절사도 들르기로 햇으니... ..

오늘은 집사람 생일이라 먼 곳으로 산행을 가지 않고 뒷동산에 오르기로 하고 늦은 아침을 먹고 산행에 나선다. 집앞 연못의 연꽃을 찍어보고.... 아파트를 돌아 산책로를 따라가며 꼬리조팝나무도 찍어보고 흰꼬리조팝나무도 찍어보고... 겹꽃삼잎국화 은어송중학교로 가면서 개망초 남부순환고속도로 옆의 밭에서 방울토마토 탑꽃인 것 같은데... 자리공 짚신나물 산길에 새가 날아와 앉아 있다. 옻나무 열매에도 메달려 있고... 돌탑을 그전에도 봤었나? 바위가 고개를 처든 거북이 같아서... 금산쪽을 찍어보고... 뚝갈인가? 식장산 정상석 옆에서 수염며느리밥풀 내려오면서 개심사에도 들러서.... 창포열매 탑꽃 떨어진 원추리꽃에 잠자리가 날아와 앉아있다 루드베키아? 개심사에서 내려와서 고산사방향으로 올라오면서 개모시풀? ..

오늘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있는 체육의 날이다. 직원분들과 연구원 옆의 적오산에 가기로 하고 오후 두시에 연구원 앞 국제원자력연수관 주차장에 모여 산행을 시작한다. 국제원자력연수관의 주차장을 이강우씨가 찍었다 화단에 앉아 하늘도 이강우씨가 찍고... 오염된 곳에서도 잘 자란다는 자리공 자귀나무꽃 구너성중씨도 이름을 알고 있는 듯한데 잠시 잊었다고 뭔가 물어본다. 까치수영 우리나라의 전역에 피는 개망초 적오산 정상근처의 TJB방송 안테나 옆에 이런 간판이 서있더군요. 방송국안테나 옆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직원들. 정상을 지나 조금 가면 예전에 처음 하체를 단련하려고 올라왔다가 상체를 단련하기 위해 직원들과 같이 설치했던 운동기구와 유성구청에서 설치한 운동기구가 여럿 놓여 있다. 오늘의 산행은 여기까지..

오늘은 저녁에 형님께서 생신잔치하신다고 일주일 전무터 연락이 와서 멀리 갈 수도 없고 오랫만에 집안 일을 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집사람과 같이 문화동에 들렀다가 보문산에 올랐다 절 앞의 도로 옆에 조경석으로 쌓아놓은 돌 사이에 핀 큰금계곡 초파일이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 지 연등들이 제법 많이 달려 있다. 바위채송화 아마도 풀협죽도(플록스)인 듯 ????? 청솔무에게 잡혀 먹혀서 얼마남지 않았다는 다람쥐. 씀바귀 산조팝나무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고 이곳까지만.....

오늘은 우리 연구원의 노조창립기념일이다. 오전 10시에 노조창립기념일 행사를 적오산에 오르는 것으로 한다 하여 직원 몇명이서 같이 오른다. 연구원 운동장의 연단을 덮고 있는 등나무꽃 배롱나무(목백일홍) 이팝나무 애기똥풀 주름잎 조록싸리 오늘 같이 산행 한 시설팀 직원 예전 야간에 우리 연구원을 방호하던 경비초소 아주미술관

내변산으로 산행계획을 세웠다가 연구원에 비상이 걸린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산행계획을 취소하고 기다리는데 다행이도 아침에 비상이 걸린다. 비상업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영화 한 편 본 다음 집사람과 간단히 식장산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어제 내린 비로 맑은 날씨에 식장산의 안테나도 뚜렷히 보이고... 이제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나오기 직전이다. 누군가 새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바위위에 좁쌀을 뿌려두었다. 우리가 지나니 새가 조금씩 도망을 가는데 한 마리는 나뭇가지에서 동태를 살핀다. 이런 때는 망원렌즈가 있어야 하는데... 지나는 사이에 개심사를 찍어봤다. 정상근처에는 어제 내린 진눈깨비로 인해 눈이 아직 덜 녹았다. 나무로 된 계단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