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몽블랑 둘레길 트레킹은 9박 11일로 진행됩니다.
프랑스 샤모니 ~ 이탈리아 끄루마에르 ~ 스위스 상페 ~ 프랑스 샤모니 그리고 귀국
우리가 진행한 트레킹 코스의 대략 거리는 약 190km로 중간 중간 무의미한 곳은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여 거의 150km는 트레킹을 했다.
대전에서 떠나는 분들은 8시 30분 경 승차했다고 문자는 오고...
세종에서 떠나는 3명은 9시 7분 정부세종청사정류장에서 승차하기 위해 대기 중인데 한 분은 세종시외버스정류장에서 승차를 하셨다고 연락은 오고...
중간에 잠시 휴식을 위해 송산휴게소에서 정차하고..
루프트한자 독일항공편으로 독일을 거쳐 스위스 제네바까지 가기 위해 짐을 부치고...
공항 도착 며칠 전에 각자 온라인 체크(셀프 체크인과 좌석예약)를 하면 편리하고, 그곳에서의 통화를 위해 미리 단체로 구매한 유럽용 유심칩을 나누고,
출국하기 위해 심사장으로 가기 전에 한 컷
보안검사 시에 기내에 반입하는 물품을 넣은 내 베낭에 넣은 코펠 속의 명란젖 통 때문에 잠시 지체를 하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라운지 내에 있는 식당에서 며칠 동안 먹지 못할 것을 대비한 한국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나의 항공 티켓을 찰칵
루프트한자 비행기가 왼쪽 날개쪽에 있는 급유기에 문제가 있어서 공항 119 2대도 도착하여 한참을 수리한다고 법석을 떨더니 약 50분 정도 늦게 이륙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독일의 프랑크프루트 국제공항에 내려서 환승을 해야 한다.
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 스위스 항공으로 환승을 하기 위해 가는데 독일 공항경찰들이 출국검사를 하고.....
이 때 또 베낭의 명란젖이 문제가 발생되어 명란젖을 꺼내 보이며 'It's a salted poiiack roe.' 하고 보여주고 통과.
스위스항공으로 환승하고...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프랑스의 샤모니로 약 1시간 정도를 달린다.
오늘 1박하기 위한 프랑스 샤모니의 알피나 호텔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방을 배정받고 간단한 샤워를 한다.(시간은 이곳 시간으로 2시 경)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샤모니 호텔의 내 방에 모여서 간단히 소주 몇 잔(나는 종이팩 소주 1개 반: 다음날 힘들어 죽을 뻔 했다)
참고로 프랑스 샤모니(Chamonix)의 원래 이름은 샤모니 몽블랑(Chamonix Mont Blanc)으로 해발은 1,037m이며,
프랑스 오트사부아 주의 코윈으로 인구는 약 1만명 정도 되는데,
프랑스의 겨울 휴양지로 유명하다. 특히 스키장이 유명하며,
1924년 최초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며, 1960년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된 도시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며칠 후에 세계 인공암벽 등반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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