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노산, 태산 여행 - 셋째날:'14.06.15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오자마자 잠을 자고 아침에 식사 후 호텔 내부를 찍었습니다. 이 호텔에서 묵었지요. 오늘은 부산산행을 하지 않고 청도 시내관광을 하기로 합니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청도맥주박물관입니다. 처음에는 독일이 건설했고, 나중에 일본놈들이 제2차 세계대전 패망까지 운영했다는 공장입니다. 함박꽃나무처럼 생기긴 했지만 수술과 암술의 색은 다르고 나뭇잎도 다릅니다. 하여간 꽃이 피었습니다. 장미에 벌이 날아와 앉아서.... 이그 이그 눈을 감으셨구만요. 죄송 생맥주도 공짜로 마시고 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모두들 선물을 삽니다. 저는 맆스틱을 바르고 일행을 한 번 웃게 만듭니다. 공원에 가니 신혼부부들이 한참 결혼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신랑과 신부 모두 아주 멋있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