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택이의 산행기록

오늘은 서울에서 이사회가 열린다고 하여 과제책임자인 최박사와 둘이서 대기조로 출장을 왔다. 나는 없어도 되는데 내일의 출장이 일산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코리아빌드 관람이 있어서 최박사님도 같이 관람하기로 하고 동행을 했다. 점심식사를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에서 하고 힐튼호텔에 도착하니 두시경. 개최 예정이 2시 30분이라 하더니 3시 30분으로 변경되고... 나는 이사회가 열리는 시간동안 몇년전 친구들과 회갑기념여행으로 외국을 가지 못하니 국내에서 하자고 하여 묵은 힐틍호텔과 잠시 새벽녁에 산책을 했던 남산공원에 올랐다.

오늘은 내가 위촉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위원소연구부의 송년회 겸 이번 연말에 퇴직하는 박사후 연수생인 김아란 박사의 퇴직 위로를 대청호 주변의 더리스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퇴근하여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의 일부를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했다. 그동안 퇴직하면 한번 걸어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 정말 환상적인 경치에 매료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전둘레산길잇기를 마쳤으니 대청호 오백리길 카페에 들러 같이 한번 걸어봐야 되겠다.

오늘(23일)은 방사선방어학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로 제주에서 열리는 관계로 참석을 위해 하루 먼저 제주로 가고 하루 늦게 돌아오는 일정으로 제주에 23일 저녁 비행기로 들어가서 한달 전에 들렀던 정육점에서 다시 고기를 사먹기로 하고 먼저 들어갔다. 오늘은 학회 발표가 있는 날이라 휘닉스에 가서 일을 모두 마치고 다른 직원들은 다시 되돌아 가고 나와 최박사는 아침에 짐을 챙겨 학회에 갔다가 일이 끝나고 다시 시내 버스를 타고 성산에서 제주로 제주에서 서귀포쪽으로.... 숙소를 잡고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나간다. 호텔에 맡겨놓았던 짐을 공항에서 찾아서 공항에서 비빕밥을 먹었는데 며칠 맛집에서만 먹어서 그런지 입맛에 맞지 않아 반도 못 먹었습니다. 야간비행기로청주로 청주에서 차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출장으로 일을 마치고 해동용궁사에 잠시 들러 관광을 했다. 그동안 부산으로 주말에 산행을 오면서 잠시 들러 구경을 했지만 관광객들이 많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둘러볼만 했다.

직원분들과 지난 주부터 이야기했던 여행을 하기로 하고 새벽 5시에 이문실장님의 세종 집에 만나서 출발하기로 하였기에 집에서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여 삼척으로 떠났다. 이문실장의 집을 처음 가보고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서 그런지 네비게이션을 작동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집근처에서 빙빙 돌다가 최강혁박사님과 통화하여 근처에서 만나 집에 도착해보니 다녀간 곳이다 이런 쯧쯧쯧. 하여간 세종에서 청주를 거쳐 고속도로로 가다보니 네비에서는 중간에 내려서 다른 곳으로 가란다. 무시하고 이천으로 가기로 하고 고속도로를 씽씽 달렸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천에서 다른 고속도로로 바꿔야 하는데 한참을 지나서 가다보니 남양주(?) 이런 이런 그냥 가자 춘천쪽으로 달리다가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쪽으로 이 원주휴게..

이 아래부분은 다른 분께서 찍으셔서 카톡으로 보내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하여간 세번째 도전에서 독도접안 성공해서 천만다행이다. 사진기 밧데리를 여유분으로 더 가지고 오던지 했어야 하는데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나보다. 독도 들어가기 전에 밧데리가 방전되어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그마져 조작 잘못으로 사진을 옮길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세종 종촌동 CGV 앞에서 2021.8.14. 새벽 2시40분에 버스를 타고 둔산 경성큰마을아파트에 사시는 4분과 함께 후포항에 6시 50분경 도착하여 후포항에서 합류하시는 분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8시경 울릉도로 출발하는 배에 올랐다. 숙소에서 쉬고 계신 분들에게 오시라 하고 오실 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날도 덥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집사람과 겸사 겸사 공주시장에 들렀다가 부여 궁남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궁남지도 코로나를 피해갈 수 없어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고....

오늘은 이번 주 토요일에 인천 영흥도둘레길을 신청했다가 그날 아이들과 손자들이 집에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취소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정년퇴직 전에 휴가도 많이 남기도 하고 가보지 않은 곳의 여행도 갈 겸 겸사겸사 산행을 신청하고 세종에서 승용차를 타고 대전 IC로 나가 기다렸다가 오전 7시에 대전을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이곳에 도착하니 10시 20분정도 되었다. 이 아래부분은 여행에 동참하여 주신 다른 분께서 찍으셔서 제게 보내주시거나 카페에 올리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