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황산앞의 현대자동차 간판이 너무도 반갑다. 중국국립공원내에서는 이렇게 영내버스만 타고 갈 수 있답니다. 다들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케이블카로 3~4시간을 기다리느니 걸어서 올라가자고 합니다. 2조입니다.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한 방. 2조(4가족) 전체입니다. 이곳 옆으로 등산로가 있더군요. 야자수에 핀 꽃인지 하여간 처음 보는 것이라(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온실(?)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은 이뻣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습니다. 죽순이 2미터 정도는 자란 것 같습니다. 영 정상을 보여주진 않는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날 술을 많이 마셨더니 몸은 말을 안듣지요... 그리고 땀은 비오듯 흐르구요.... 2조는 끝까지 단..